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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낯선 도시 사이를 유랑하며 매일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오늘의 잠자리와 내일의 교통편, 다음 국경과 누구를 믿을지까지. 길은 험하고, 날씨는 요지경이며 도움은 늘 조건부처럼 보인다. 어째서 저자는 낯선 땅에서 위험을 겪고도 계속 가는가. 이 끝없는 여행은 무엇을 증명하기 위함인가.
세상 끝까지 가는 동안 저자는 도움을 받기도 하고 거절당하기도 하며 생존의 요령을 몸으로 익힌다. 그러나 진정으로 손에 남는 깨달음은 위로나 낭만이 아닌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않는 자기 기준, 곧 자기 신뢰의 근거다. 길 위에서 흔들렸던 까닭은 세상이 유난히 냉혹해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서 도망치려고 했기 때문이다. 위험과 불합리 앞에서 어떻게 버티고 통과했는지 저자는 그 과정들을 과장 없이 쌓아 올리며, 버틴다는 것이 결국 세계와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안의 두려움과 끝까지 마주하는 일임을 보여준다.
*목차
[시작하며]
지금 떠나지 않으면 미칠지도 몰라 06
[1. 떠나다_일상을]
길을 잃고서야 시작된 질문 17
나를 자유롭게 하는 힘 24
아니, 나 혼자 여행이야 32
[2. 겪다_세계를]
시베리아 횡단 열차, 괴팍한 승무원을 만났다 45
황금색 롤스로이스가 남긴 세 가지 울림 57
가난한 운전자와 히치하이커 68
[3. 통과하다_위기를]
바이칼에서 지갑이 몽땅 사라졌다 83
유럽 자전거 캠핑 노숙의 맛 95
국경에서 사라진 시간과 기억 103
터키에서 들개에게 공격당했다 119
[4. 마주하다_사람을]
장대비 속에서 나타난 천사들 131
여행자를 돕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141
소심한 엑세서리 노점상과 20달러 152
[5. 돌아보다_운명을]
난감한 밤이 완벽한 밤으로 169
위험한 날이 운수 좋은 날로 185
나도르 가는 길 197
[맺으며]
내 안의 성소를 찾아 떠난 순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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